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정부 대응과 안심할 수 있는 이유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감염된 소가 모두 살처분된다는 안심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들에게 안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기 및 흡혈 곤충에 의해 소에 전염됩니다. 다행히 사람이나 다른 가축에는 전염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2012년 중동지역에서 확산되었으며, 그 이후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확진 건수는 전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29건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21일 3건 △22일 6건 △24일 7건 △25일 10건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부 대응과 확산 원인의 역학조사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 질병이 국내로 유입된 시점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나 흡혈 곤충이 기류를 타고 넘어오거나, 국내와 해외 간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선박 등 항만을 통해 유입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에 대한 소비자 안정성 보장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소의 임상 증상은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입니다. 이 질병은 폐사율이 10%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으로 식품시스템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어 국민들이 큰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가격 상승 및 대응 대책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인한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며 살처분 대상인 소의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400만두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국내에 긴급 도입하여 모든 소를 접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로써 백신을 통해 럼피스킨병 전파를 방지하고 종식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소고기와 우유
정부의 대응과 백신 접종을 통해 럼피스킨병 확산을 억제하고 소고기 및 우유 등 가축 관련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들은 이번 이슈에 대해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이 철저한 대응과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과 같은 질병에 대한 대응 노력이 계속되며,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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