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가 손끝이 찌릿하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손발이 저린 느낌이 반복되면 혈액순환에 좋다는 영양제부터 찾기 쉽습니다. 하지만 손발 저림은 같은 자세로 신경이 눌렸을 때도 생길 수 있고 목·허리 문제, 말초신경 이상, 당뇨, 일부 영양소 부족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식사에서는 비타민 B군이 들어 있는 달걀·생선·육류·콩류와 엽산을 섭취할 수 있는 녹색 채소,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장기간 하고 있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 중이라면 비타민 B12 등 부족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저림 자체만으로 결핍을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1. 손발 저림이 있다면 비타민 B12 식품을 제한하고 있지 않은지 보세요
비타민 B12는 정상적인 신경 기능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주로 육류, 생선, 달걀,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을 거의 먹지 않는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면 B12 섭취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손끝이 저리다는 이유로 B12 보충제를 무조건 고용량으로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식습관과 증상, 필요 시 검사를 통해 실제 부족 여부를 확인하세요.
영양 요소
대표 식품
식단 활용
비타민 B12
생선·달걀·육류
끼니에 분산
엽산
시금치·브로콜리
채소 반찬
단백질
두부·콩·달걀
매 끼니 포함
건강한 지방
생선·견과류
적당량 섭취
2. 녹색 채소와 콩류도 빼먹지 않는 식단이 좋습니다
시금치와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는 엽산과 여러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으며 콩류는 단백질과 다양한 무기질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영양소만 강조하기보다 여러 식품을 조합해 식사의 질을 높이세요.
샐러드만 먹는 식단보다 채소에 달걀, 두부, 생선 같은 단백질을 추가하면 영양 구성이 훨씬 균형 잡히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