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방에 들어갔을 때 삐-, 윙- 하는 귀울림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거나 피곤한 날 유독 이명이 신경 쓰인다면 음식부터 바꿔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이명은 소음 노출, 청력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여러 원인과 관련될 수 있어 특정 음식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증상은 아닙니다.
다만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많이 마시거나 짠 가공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고, 끼니와 수분 섭취까지 불규칙하다면 본인의 증상 변화를 기록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생선·달걀·견과류·채소를 포함한 균형 식사를 유지하면서 카페인과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귀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식생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귀울림이 심한 날에는 카페인 섭취량부터 기록하세요
커피 한 잔만 생각하기 쉽지만 하루 카페인은 아메리카노, 에너지 드링크, 진한 차, 초콜릿 등 여러 식품에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명이 있는 모든 사람이 카페인을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마신 날 증상이 더 신경 쓰인다면 섭취량과 시간을 기록해보세요.
평소 커피를 여러 잔 마신다면 갑자기 전부 끊기보다 오후 늦은 커피부터 줄이고 물이나 디카페인 음료로 일부를 바꾸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점검 항목
바꿔볼 선택
식품 예시
카페인 과다
오후부터 감량
물·디카페인
짠 식사
국물·가공식품 줄이기
밥·생선·채소
끼니 거름
규칙적 식사
달걀·두부
수면 부족
야간 카페인 줄이기
무카페인 음료
2. 짠 국물과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양부터 줄여보세요
라면, 찌개, 햄과 소시지, 짠 배달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이명 자체를 치료하기 위해 저염식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위해 과도한 나트륨은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국물은 전부 마시지 않고 소스는 따로 덜어 먹으며 생선, 두부, 채소 같은 덜 가공된 식품의 비중을 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