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가 있는 욕실에 칫솔을 두면 안 되는 이유와 보관법

대부분의 가정에서 욕실은 화장실과 세면 공간을 함께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치 후 칫솔을 욕실 세면대 근처에 보관하지만, 이는 위생적으로 나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변기 근처에 칫솔을 두면 세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와 올바른 칫솔 보관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욕실 내 칫솔 보관법

 

변기가 있는 욕실에 칫솔을 두면 안 되는 이유와 보관법

 

변기 근처에 둔 칫솔이 세균에 오염되는 이유

 

변기 물을 내릴 때마다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 욕실 내 곳곳에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도 치과 연구 저널에 따르면, 변기가 있는 욕실에 보관한 칫솔에서는 사용 후 한 달 만에 황색포도상구균과 뮤탄스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올바른 욕실 내 칫솔 보관법

 

또한 3개월 후에는 대장균까지 발견되었습니다.

 

보관 기간	검출된 세균
1개월 후	황색포도상구균, 뮤탄스균
3개월 후	대장균

 

 

변기가 없는 욕실에 보관한 칫솔에서는 이러한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변기에서 퍼진 세균이 칫솔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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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방법

 

변기와 같은 공간에서 칫솔을 보관하면 세균과 곰팡이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올바른 욕실 내 칫솔 보관법

 

아래의 방법을 통해 칫솔 위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칫솔 보관법	설명
1. 화장실 밖 보관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에 보관하거나, 변기와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 두세요.
2. 칫솔 소독기 사용	소독기를 사용해 칫솔을 관리하지만, 소독기 내부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3. 뜨거운 물로 살균	양치 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가장 뜨거운 물에 30초간 헹궈 세균을 일부 제거합니다.
4. 칫솔모 간 거리 두기	칫솔을 보관할 때 모끼리 5cm 이상 떨어뜨려 교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칫솔 관리와 세척 방법

 

칫솔을 사용할 때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욕실 내 칫솔 보관법

 

양치 전후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1. 양치 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가장 뜨거운 물에 칫솔모를 약 30초간 헹굽니다.

 

2. 양치 후

• 손가락으로 칫솔모를 벌리고, 모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다시 30초간 뜨거운 물로 헹궈 마무리합니다.

 

3.교차 오염 방지: 칫솔을 여러 개 보관할 때는 칫솔모끼리 닿지 않도록 5cm 이상 간격을 두고 보관합니다.

 

 

 

요약 및 결론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이지만, 잘못 보관하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욕실 내 칫솔 보관법

 

특히 변기 근처 욕실에서의 보관은 세균 오염을 피할 수 없으므로 칫솔을 화장실 밖,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한 치아와 구강 관리를 위해 칫솔의 위생적인 관리를 실천해 보세요.

 

칫솔 관리만으로도 구강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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